[우아한테크코스 7기 프리코스] 첫째주 1일차 회고록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건 그저 ‘잘’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진정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자 한다면, 가장 많이 사용해보았던 Java의 기초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작고 작은 키워드에도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내가 좋아하는 프로그래밍을 평생 할 수 있는 나만의 학습법을 찾고 싶다. 우아한테크코스를 지원한 이유는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망망대해인 바다 한 가운데서 종이배를 타고 가더라도, 때론 물을 퍼내기도, 때론 나무를 덧붙일수도 있다. 기나긴 여정 끝에 발견한 섬에서 이미 정착해있는 다른 사람들과 배를 고칠 방법을 의논할 수도 있다. 때론 조언을 얻기도, 때론 조언을 줄 수도 있다. 내가 생각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여져 의식적인 연습을 하고 싶었다. 이전..